프란치스코 지역아동센터 게임을 응용한 두뇌 기억력 스포츠 대회 참가모습
언택트 상황에서 게임을 응용한 두뇌 기억력스포츠 대회 참가
전주프란치스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 11명은 제2회 전국 온라인 기억력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었다.
전주프란치스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 11명의 아이들이 이색 두뇌 스포츠인 기억력 스포츠 비대면 대회에 참가하였다.
기억력 스포츠는 1991년 영국에서 시작된 두뇌 스포츠이다. 지금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즐기고 있다. 대회 종목은 10개 종목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번 대회는 기억력스포츠를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변형된 대회였다고 협회 관계자가 밝혔다.
펜데믹 상황에서 학력 저하를 걱정해야 하는 이 시점에 기억력 스포츠는 특히 필요한 종목이다. 장소와 숫자, 이미지를 순간 기억하고 기억 내용을 퍼즐이나 카드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기억력을 겨루게 된다.
기억력대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대회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뇌세포의 증가를 가져온다. 그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함께 집중력, 문제해결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미 2017년 국제대회를 국내 처음 개최한 경험이 있는 한국기억력스포츠협회는 오프라인 대회의 장점을 언택트 시대에 맞게 변형해 진행되었다.
2022년 7월 28일 예선전 이루어졌으며 오전에는 개인전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단체전 예선이 진행되었다.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종목이 변경되었다. 5개의 종목이지만 1종목이 다른 것으로 변경이 되어 아이들이 색다른 종목에 흥미를 가지면서 연습하였다. 개인전 종목은 3개의 종목이였고 단체전은 2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져서 진행했고 프란치스코는 11명 참가했으며 그 중 개인전은 9명 참여하였고 개인전은 아쉽게도 탈락되었다. 단체전은 총 4팀 중 1팀 아 이게 우리조(송지나, 지혜민, 한연우)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은 8월 9일에 진행되었고 우승은 하지 못해 참가 아동들은 아쉽다, 속상하다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전주 프란치스코 지역아동센터는 개인전, 단체전 참가하였는데 아이들은 ”우승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 너무 재밌었고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다음에는 참여하지 못한 저희도 참가하고 싶어요” 등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응원한 아동들도 다음에는 꼭 출전하고 싶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였다.
프란치스코 지역아동센터는 센터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좋은 영향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며 발전성을 보고 역량 강화될 수 있는 다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하며, 무궁무진한 발상하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협회측은 자칫 학력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치러져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기억력 스포츠의 저변 확대로 그 결과의 혜택을 저소득층 아이들이 많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