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2021년 고사리희망장터 & 작품 전시회 진행
한국평생교육신문
21-06-29 10 : 37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작품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파랑새지역아동센터
파랑새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복순)가 2018년도부터 진행해 온 고사리희망장터를 10월22일(금) 오후3시부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센터의 아동들이 자치회의를 통해 정해진 목록에 따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사업이며 2021년에도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준비된 상품은 비즈 마스크스크랩줄, 프랑스자수를 놓은 컵받침, 50*50쿠션, 청귤(560그램)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옷, 신발, 가방 등은 무료 나눔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프로그램시간에 진행한 미술작품과 보석십자수, 캘리 작품 등을 전시하여 큐레이터 체험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복순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진열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은 복지사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