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산지역아동센터 10주년 기념식……..

  2011년 6월 29일 대승아파트상가 2층에서 개소한 동산지역아동센터가 2021년 6월 29일, 개소 이후 지역에서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온 10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1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한 때이지만,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센터 아동들. 졸업생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10주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축하를 나누는 것만큼은 오프라인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외부인 초청을 자제 하였지만 함께 축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0주년 기념식은 동산의 댄스동아리팀 ,노래동아리팀 공연과 10주년 발자취 동영상을 시청하며 시작을 하였고, 아동들과 함께 국민의례가 엄숙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이어 지난 10년을 기억하며 개최한 사생대회에서 김기후(대상)외 아동 6명에게 상장을 수여하였으며, 고마우신 분들게 감사장(최순희선생님외 4명), 표창장(졸업생 황우성)을 수여하였고, 센터를 신설하신 최윤자센터장님에게 선생님과 아동들이 공로패 수여를 하였습니다.

이어 축사와 아동대표로 서나윤, 김진서 학생이 아동권리헌장 선언식이 있었고, 10주년 케잌 커팅식을 하였습니다.

2부 순서로 센터장님을 이겨라와 동산 퀴즈쇼로 아동들 이벤트가 있었고, 쑥떡쑥덕 나눔잔치로 근처 경로당과 주변 지역에 위치한 가게등을 방문하여 쑥떡을 나눠 주었으며 지역내에서 아동센터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한동네 모두가 아이들 키운다”라는 속담과 같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나눔 잔치를 열었습니다.

10주년 기념식을 마치니 함께 해 주신 분들이 생각납니다. 동산지역아동센터 부모님들, 아동들, 졸업생들, 후원자님들 그리고 무공해 쑥 캐기를 시작으로 10주년 준비를 함께 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 노인일자리 어머니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sbs 아나운서 연예인들 축하 영상을 취재 해 준 박재민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니 기쁘고 든든할 뿐입니다. 이제 성년이 되어 갈 동산지역아동센터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합하여 선을 이루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