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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생교육신문

신나는 지역아동센터 첫 번째 대회 전국대회 참가하여 괄목한 성과 거두어...

전국 학생 250명 두뇌 겨루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평생교육신문 

21-11-16  

신나는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기억력스포 대회에서 입상한 사진

전국 지역아동센터 250명 학생이 이색 두뇌 스포츠인 기억력 스포츠 비대면 대회를 했다.

2021년 8월 6일과 8월13일 이틀에 걸쳐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기억력 스포츠는 1991년 영국에서 시작된 두뇌 스포츠이다, 지금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즐기고 있다. 대회 종목은 10개 종목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번 대회는 기억력 스포츠를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변형된 대회였다고 협회 관계자가 밝혔다.

팬데믹 상황에서 학력 저하를 걱정해야 하는 이 시점에 기억력 스포츠는 특히 필요한 종목이다. 장소와 숫자, 이미지를 순간 기억하고 기억 내용을 퍼즐이나 카드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기억력을 겨루게 된다.

기억력 대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대회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뇌세포의 증가를 가져온다. 그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함께 집중력,문제 해결력을 향상할 수 있다.

단체전 우승은 전주 초록별지역아동센터, ‘초록희망’준우승은 부산 화목지역아동센터, 단체전 3위는 파랑새 지역아동센터가 차지했다.

신나는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 9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본대회 입상은 하지 못했으나 함께 대회를 치르며 서로 격려하고 단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 이벤트로 열린 넌센스 퀴즈 시간에는 재치와 기지를 발휘하여 3명의 어린이(유재희, 김지민, 남근영)가 문화상품권을 받아 본상을 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협회는 자칫 학력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치러져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기억력 스포츠의 저변 확대로 그 결과의 혜택을 저소득층 아이들이 많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한 기관과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협회에서는 팬데믹상황을 고려해서 이번과 같은 대회를 발전시키는 방향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일정을 조만간 밝히기로 하였다.

대회에 열중하는 신나는지역아동센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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